3000만원대 자동차 국산차 뭐가 좋을까?
안녕하세요. 머나먼 미래에 슈퍼카 오너를 꿈꾸는 '뚱블'입니다.
어느덧 또 한 주가 지나갔네요.
시간은 너무 빨라서 눈 감고 뜨면 하루, 한 주, 한 달 너무 빨리 지나가네요 ㅠㅠ
오늘은 불효자를 벗고자 부모님과 동생을 데리고 맛난 저녁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다들 효자의 길을 걸으셔야 가정의 행복이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오늘은 가격대별 시리즈를 마무리할 3000만원대 자동차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제가 작성하는 주체는 국산차 범위에 한정되어 있어서 수입차 정보는 조만간 인사드리겠습니다!
- 3000만원대 현대자동차
G70
가격 3,701 ~ 5,473만원
연비 복합 8.6 ~ 15.2km/L(가솔린, 디젤)
출력 202 ~ 370hp
토크 36 ~ 52kg.m
디자인 감각과 성능 대비 가성비까지 겸비한 국내산 벤츠 아닐까요?
앞 그릴부터 제네시스 G80 스포츠 모델의 디자인을 가져오고 헤드 램프 또한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분들이 환호를 해준 차량입니다.
뒤로 넘어와서는 테일램프가 너-무 멋들어지게 라인을 잘 따놨네요ㅎㅎ
드리프트도 된다는데... 영상을 찾아봤는데 너무 매력적인 차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실내 또한 제네시스 아니랄까 봐 깨끗하면서도 고풍적인 디자인으로 안과 밖으로 열 일 하고 있는 제네시스입니다.
그랜저
가격 3,172 ~ 4,430만원
연비 복합 7.4 ~ 11.9km/L(가솔린, LPG)
출력 198 ~ 290hp
토크 25.3 ~ 35kg.m
현대자동차 대표 차량이라고 말을 해도 무관할 정도로 높은 판매량과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중대형 세단 그랜저입니다.
디자인은 말로 표현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많이 알려져 있죠.
개인적인 디자인은 IG때까 조금더 고급지고 이쁘지 않았나 생각이들지만, 실내는 역시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감탄과 자동차 길이증가와 업그레이드가 많이 진행되어 있어 보입니다.
단점으로는 그만한 금액적 부담이 조금 올라갔다는 점이겠네요.
근래에는 K7 프리미어가 너무 이쁘게 잘 나와서 현대에서는 어떠한 전략을 내놓을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치고 들어오네요ㅎㅎ
그랜저 하이브리드
가격 3,740 ~ 4,575만원
연비 복합 15.2 ~ 16.2 km/L(가솔린 하이브리드, 전기)
출력 159hp
엔진 토크 21kg.m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로 계기판 모양이 다른 점이 있네요.
전반적인 디자인은 그랜저와 동일 혹은 비슷합니다.
요즘 현대에서 수소차량에 전략과 더불어 '리막'에 투자로
전기자동차에도 힘을 박차고 있습니다.
좋은 성능의 자동차를 양산해주면 더더욱 좋겠죠?
팰리세이드
가격 3,475 ~ 4,408만원
연비 복합 8.9 ~ 12.4km/L(가솔린, 디젤)
출력 202 ~ 295hp
토크 36.2 ~ 45kg.m
팰리세이드는 출시 전부터 시끌시끌했던 차량입니다.
많은 분들이 출고 후 이런저런 말이 많은데, 당연히 첫 출발부터 아무 말 없이 좋은 말만 나오면 좋겠지만, 아직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며 이만한 가성비의 퀄리티를 보여준 자체만으로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SUV답게 전면부의 투박하면서의 트렌드 틱한 디자인과 화려하지 않고 심플하면서도 인상적인 전, 후면부의 모습이 많은 분들의 시선을 사로잡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경제성까지 갖추면서 구매 대란에 박차를 가하지 않았나 싶으며, 실내 디자인 또한 옵션으로 무장한다면 빠지는 부분 없이 퀄리있는 차량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싼타페
가격 2,695 ~ 4,153만원
연비 복합 9 ~ 13.8km/L(가솔린, 디젤)
출력 186 ~ 235hp
토크 36 ~ 45kg.m
현대자동차 대표 라인 싼타페는 근래에는 제 눈에 잘 띄지 않는 게 이것저것 찾아보니, 경제성 대비 많이 저조한 소식을 듣게 되네요, 모든 차량이 그런 건 아니지만, 한번 확인해 보시고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일 듯합니다.
디자인 중에서는 전체적으로 조금 더 강렬해진 느낌을 주며, 전면부의 헤드 램프는 형제 룩을 입어 너무 현대자동차 SUV 라인이 전면부기준 거기서 거기인듯한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네요, 이런 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개성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실내는 누가 보아도 현대자동차의 느낌이며, 사양 성능 향상에 따른 옵션성 디자인을 제외하고서는 무난 무난한 모습이 보입니다.
- 3000만원대 기아자동차
K7 하이브리드
가격 3,622 ~ 4,015만원
연비 복합 16.2km/L(가솔린 하이브리드, 전기)
출력 159hp
토크 21kg.m
3000만원대 자동차에 들어오면서 많이 소개해 드리는 하이브리드 라인이 눈에 띄는데요, 정비업에 근무하던 때에는 같이 근무하시는 분들께서 추천을 하지 않았는데요, 시간이 지나고 생각을 해보니 국내에서 운행하기에는 딱 좋은 차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 차량이 많은 지역 또는 많은 시간대에 운행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더욱 좋지 않을까요?
하이브리드 전용 배터리를 충분히 활용하고도 남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스팅어
가격 3,524 ~ 5,227만원
연비 복합 8.4 ~ 15km/L(가솔린, 디젤)
출력 202 ~ 370hp
토크 36 ~ 52kg.m
G70과 더불어 양대 쌍맥을 자리하고 있는 스팅어, 현대와 기아가 동급대 차량을 같이 출시해주는 일은 소비자에게는 환영받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사양 비슷한 경제성을 보았을 때 브랜드도 보지만, 디자인 또한 고려해 보는 방법 중 한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팅어의 전면부와 G70의 후면 부를 합쳐놓으면 디자인적으로도 멋진 자동차가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실내는 개인 취향으로 스팅어가 더 마음에 들고요 ㅎ
쏘렌토
가격 2,763 ~ 3,878만원
연비 복합 8.7 ~ 13.8km/L(가솔린, 디젤)
출력 186 ~ 240hp
토크 36 ~ 45kg.m
제가 시승을 해보았던 차량이 나왔네요.
개인적인 취향으로나 경험으로는 싼타페와 비교 시 쏘렌토를 추천드리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3월에 모델명MQ4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신형을 기다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성능 면에서는 비등하기 때문에 언급하지는 않지만, 디자인에서 제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실내 또한 쏘렌토 감성이 좀 더 저에게는 맞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카니발
가격 2,880 ~ 3,920만원
연비 복합 8.2 ~ 11.4km/L(가솔린, 디젤)
출력 202 ~ 280hp
토크 34.3 ~ 45kg.m
카니발 리무진
가격 3,672 ~ 4,035만원
연비 복합 8.2 ~ 11.3km/L(가솔린, 디젤)
출력 202 ~ 280hp
토크 34.3 ~ 45kg.m
현대에는 그랜드스타렉스가 있다면 기아에는 대표 패밀리카 카니발이 있습니다.
리무진 라인인 카니발.
자녀가 있는 오너에게 타이트한 차량보다는 넉넉한 차량을 추천합니다.
나만의 감성을 살리기에도 충분히 투자하여 개성을 살릴 수도 있으며, 순정 자체도 투박하지 않고 멋을 뽐낼 수 있어서 여유가 된다면 저도 여행용으로 한대 장만하고 싶네요.
- 3000만원대 쉐보레
말리부 하이브리드
가격 3,142 ~ 3,307만원
연비 복합 17.1km/L(가솔린 하이브리드, 전기)
합산 출력 182hp
엔진 출력 124hp
합산 토크 38.3kg.m
엔진 토크 18kg.m
쉐보레 감성은 언제나 봐도 얄팍하게 쫙 빠진 보디라인에 흠뻑 빠지게 됩니다.
날렵해 보임이 스포티함을 살려주는 것 같아서 구미가 확 당기게 되죠.
아쉬운 점은 동급대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량에서 매우 저조한 점이 있다는 점. 체크하셔야겠죠?
임팔라
가격 3,550 ~ 4,561만원
연비 복합 9.2 ~ 10.5km/L(가솔린)
출력 199 ~ 309hp
토크 26 ~ 36.5kg.m
쉐보레가 자동차는 정말 이쁘게 잘 뽑아내는데 국내 감성에 맞지 않아서 2열의 탑승감은 많이 저조하죠.
여력이 되나 동승자가 많지 않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추천 사양은 3.6사양이 추천이 많으시네요!
처음 임팔라 출시 당시 20대 초반이었던 저에게 임팔라는 심장어택이었습니다.
나이가 먹어가면서 이것저것 따지고 보다 보니 저에게는 선택하기가 어려운 자동차가 된 점이 너무 아쉽네요.
이쿼녹스
가격 2,945 ~ 3,882만원
연비 복합 12.9 ~ 13.3km/L(디젤)
출력 136hp
토크 32.6kg.m
사실 실제 도로에서 제 눈에는 보인 적이 없는 차량이 아닐까 생각을 하게 되네요.
본 적이 없는 건지 너무 보이지 않아서 못 본 건지 잘 모르겠지만요.
쉐보레는 튼튼한 기술력으로 안정성은 인증이 되었죠.
1600cc라서 경제성 대비 타산이 안 맞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실제 오너분들은 괜찮다고 말씀합니다.
돈보다는 안전이 먼저라고 생각하니까요.
- 3000만원대 쌍용자동차
G4 렉스턴
가격 3,448 ~ 4,605만원
연비 복합 10.1 ~ 10.5km/L(디젤)
출력 187hp
토크 42.8kg.m
기아의 카니발에 이어 많은 아빠들이 선호하게 된 차량입니다.
자동차가 크기 때문이죠.
많은 분들이 G4 렉스턴을 많이 깎아내리시는데, 실제 오너분들은 타차량에 비해 실내 정숙성도 양호하고, 힘이 크게 부족하지도 않고 잘나간다고 하네요.
원하는 느낌이 독일사 X 시리즈를 생각하고 타신다면, 많이 부족할 수도 있겠죠?
측후 이면에서 보아도 뭔가 안전해 보일 것 같고, 차고도 높고 넓어 보입니다.
디자인 또한 뭔가... 든든한 아빠 느낌...?
실내가 올드해 보이지는 않고 너무 가벼워 보이지도 않네요.
취향대로 가는 거죠 자동차는.
렉스턴 스포츠 칸
가격 2,838 ~ 3,547만원
연비 복합 9.7 ~ 10km/L(디젤)
출력 181hp
토크 42.8kg.m
안정성과 레저의 끝을 달려 볼 준비를 하게 만들어주는 렉스턴 스포츠 칸 입니다.
SUV 느낌 팍팍 나고 미국에 두어도 부족함 없어 보이는 강렬함. 어떤가요?
적재함 공간에 조금 더 업그레이드를 하면 다양한 활용성을 보여주는 모습이네요.
캠핑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너무 맞춤형이지 않나요?
코란도 투리스모
가격 2.838 ~ 3,524만원
연비 복합 10.1 ~ 10.6km/L(디젤)
출력 178hp
토크 40.8kg.m
사실 투리스모를 쓸까 말까 고민을 했습니다.
정보를 전달해드리는 글이지만, 앞서 제게 너무 충격적인 경험을 해준 차량이라서요.
안전성은 두말하면 잔소리이지만, 최근에 나온 차량을 타보지 못해서 고민하게 된 차량입니다.
지금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있지만, 제가 시운전을 했었을 때에는 너무나 다듬어지지 않은 투박함에 멀리했었죠.
특히나 후면부의 디자인을 그나마 잘 살려준 것 같습니다.
구형은 너무 뭉툭해서 올드 한 감성에 어색했었거든요.
제일 충격이었던 계기판의 위치.
정말 적응이 안 되었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훨씬 더 구형은 스티어링 휠 앞으로 지금은 디지털 속도계가 보이는데, 없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잠깐 운전해보았을 때는 '이건... 아니야...'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있네요.
동급대 가성비, 경제성은 우수하여 고려해볼 만한 점으로 보입니다.
- 마치며.
오늘은 이렇게 3000만원대 국산자동차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조금 더 저만의 생각과 느낌을 집어넣어 보았는데, 보시는데 불편함이 없으셨으면 좋겠네요.
이러한 글을 작성하면서 느끼는 건, 사람마다 정말 취향이 다양하고 원하는 목적과 선호도에 따라 금액을 떠나 선택은 다양한 것 같습니다.
상황도 있겠지만, 그래도 저는 개인 취향이 좀 더 강하게 느껴졌던 글이었네요.
보다 알찬 내용과 눈에 잘 들어오는 글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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