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3 체급파괴자로 등장하다
개인적인 표현이지만 체급파괴자라고 표현을 하고 싶을정도로 어마어마한 녀석이 르노삼성에 의해 탄생했습니다. 최근 소형SUV가 각 회사에서 무수히 출시하고 있는 와중에 SM6, QM6로 승승장구하던 르노에서 XM3를 선보였는데요. 놀랍게도 이녀석은 소형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나왔지만, 말도 안되는 가격과 말도안되는 옵션을 두루두루 두르고 등장을 합니다.
XM3 외관부터 천천히 전진해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인만 보게 된다면 SUV가 맞나 싶을정도로 세단의 모양을 띄고 있습니다. 요즘 CUV라고 들어 보셨을 텐데요. CUV는 세단에 가까운 SUV를 지칭하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XM3는 SUV의 감성보다는 세단에 가까운 감성을 지닌 SUV를 나타내고 있는 복선이기도 합니다.
어두운 곳에서 데이라이트만 보아도 어느 회사의 차인지 또렷하게 인상을 나타내고 있는 XM3 개성강한 디테일에 호불호가 양상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SM6. QM6에서 인정받았 듯이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르노삼성의 시그니처 라인입니다.
시야각이 헤드램프에 맞춰져 있지만 조금 큰 세단의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전면 측면 후면 어느 곳을 보아도 SUV인가 세단인가 하는 생각이 들게해주는 인상적인 라인에 계속 바라보게 되는게 포인트일까요? 국내에서는 세단형SUV, CUV라고 제대로 명칭하기에 딱 좋은 차가 등장을 했습니다.
최근 국내자동차와 달리 수려한 라인과 담담한 포인트의 조화로 부족하지도, 과하지도 않게 필요한 부분에 포인트로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전면의 후드라인과 헤드램프, 그릴방향으로 떨어지는 굴곡이 자칫 밋밋해보일 시선처리를 잘 케어해주면서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를 일체형 느낌으로 선을 이어주어 끊어지지않고 부드럽게 이어지는 느낌을 부각시키고, 유광 블랙과 크롬으로 전면의 고급스러움을 안착시켰습니다.
XM3는 후면의 테일램프 또한 마치 감성적인 느낌을 표현하듯 곡선라인을 잘 활용하고 6모델의 느낌도 진하게 풍기는게 시그니처라인의 모습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다시 전면의 헤드램프부터 디테일하게 보면, XM3는 헤드램프의 눈빛이 정말 고급스럽고 감각적으로 잘살린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살짝 고각도에서 보게되면, C라인의 느낌을 살려 한치의 오차없이 이어지는 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는 디자인도 멋지고 이것저것 다맘에 들어도 헤드램프 또는 테일램프가 부족하게되면 무언가 아쉬운 느낌과 엉성한 느낌을 강하게 주게 되는데 이러한 부분까지 놓치지않고 컨트롤해낸 XM3 헤드램프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포그램프의 디자인 또한 C 모양의 느낌과 헤드램프의 형상을 따와 크롬으로 마감을하고 밋밋하지 않는 공간감을 형성해 주었습니다.
XM3 테일램프 역시 SM6, QM6와 비슷하나 안쪽 디자인과 미등의 미묘한 부분이 다르다. 하지만 같은 느낌을 주는건 확실하다.
XM3 후면하단에 자리하고 있는 머플러 팁또한 크롬팁으로 배치해 후면디자인에 흠이없이 표출되고 있습니다.
확실히 칼을 갈고 나온 모습을 확실히 볼수 있는 모습이 실내에서도 보입니다. 심플함에 포인트로 보이는 9.3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가 확들어오죠, 멀티화면까지 이용하여 두가지작업을 할수도 있고 보다 편리한 작업이 용이해 보입니다. 그밑으로 간단한 조작버튼과 다이얼식 버튼, 기어레버가 자리하고 있는데 심플하면서 깔끔한 느낌을 주는 실내모습입니다. 풀LCD계기판으로 주행시 내비게이션이 계기판에 표시가 되어 시선분산에도 어느정도 커버가 되어 안전한 드라이빙이 가능케 설계를 했습니다.
여기서 한번다시 언급하자면은 첫 글머리에서 제가 말했던 체급파괴자라는 말이 다시 생각이 날것입니다.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는 가히 무지막지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XM3가 무서워지네요.
수십가지 색상은아니지만, 8가지 색상으로 엠비언트 무드등또한 조절할수있다는 점 체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가격과 제원 및 편의사양
| XM3 | 셀토스 | 트레일블레이저 | |
| 가격 | 1,795~2,645만원 | 1,965~2,865만원 | 1,995~2,830만원 |
| 길이 | 4,570mm | 4,375mm | 4,410mm |
| 너비 | 1,820mm | 1,800mm | 1,810mm |
| 높이 | 1,570mm | 1,620mm | 1,635mm |
| 축거 | 2,720mm | 2,630mm | 2,640mm |
| 엔진최고사양 | 1.3ℓ터보 | 1.6ℓ터보 | 1.35ℓ터보 |
| 변속기 | 7-EDC | 7-DCT | 9 A/T |
| 최고출력 | 152마력 | 177마력 | 156마력 |
| 최대토크 | 26.0kg·m | 27.0kg·m | 24.5kg·m |
가격면에서도 현저히 절감효과를 볼수 있고 전장만 놓고 본다면 투싼, 스포티지또한 잡아먹는 체급괴물입니다. 앞서 말슴드린 내용처럼 세단에 가까운 CUV타입이기때문에 전고가 낮은점은 확실한 포지션이기때문에 집고 넘어가야 합니다. 또한 동급 소형SUV라인중 XM3는 습식7단미션을 이용하기때문에 보다 부드러운 변속과 내구성, 내열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운사이징을 하는 추세로 터보모델을 출시하여 작은 괴물의 힘을 톡톡히 볼수 있는 마력과 토크로 주행에 지장없고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을 경험 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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