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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관리 TIP

냉각수 보충 어떻게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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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수 보충 어떻게 하는 걸까?

안녕하세요. 나만의 카테고리 만들기 프로젝트와

나의 지식 다지기를 열심히 다지고 있는

'뚱블' 입니다!

오늘은 참 날씨가 너무 춥네요!

갑자기 추워져서 안좋은 소식까지 있는데..

다들 감기조심하시고 건강관리 하세요!


자동차 좋아하시는 분들은

언제나 화창한 날씨였으면 좋겠죠?

저는 그렇습니다.

가끔 비 오는 날 드라이브가 감성에 젖어들며

혼자 생각하기 좋기는 하지만

너무 깊게 몰입하면 사고 위험! 안전운전 아시죠~?

어제는 엔진오일 교환주기에 관해서 글을

작성했습니다.

오늘은 냉각수 보충에 관해서 내용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냉각수 보충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 보셨죠?

반면 부동액 보충이라는 말은 음?

한번 의아하고 '아 이건가?' 하며 생각하실 겁니다.

저도 차량정비할 때 심심하면 냉각수 보충

해드렸던 기억이... 제가 경력이 무지한 초짜 생활만

하다가 이직을 하는 바람에 이런 기본적인 부분만

조금 알아요 ㅎㅎ

냉각수는 말 그대로 냉각 작용을 해주는 물이겠죠?

하지만 이렇게 알고 가면 무엇이 남겠습니까?

나도 자동차에 대해서 조금 더 이야기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AM을 알기보단 FM을 알아야죠?

흔히 여러 곳에서 응용되는 말인데요.

저는 정비 근무를 할 때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AM으로 하고 싶어? 알고 싶어? 그럼 FM부터

마스터하고 해"

라고 정자로 간략하게 작성했지만

욕 엄청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냉각수 즉 부동액을 사용하는 이유

자동차는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이.

엔진 안에서 공기와 연료가 압축되면서 발생하는

폭발력을 이용하여 폭발행정 또는 상하운동의 힘을

전달하여 추진력을 얻어 동력계까지 도달하여

전진 또는 후진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고온고압의 작용을 합니다.

이에 따라서 엔진오일도 열을 식혀주는 일을

도와주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죠.

해서 아예 열을 식힐 수 있는 기관을 한 개 더 구성하자.

해서 생긴 게 냉각계통입니다.

외관에서부터 확인할 수 있는 브랜드마다의

전면부 즉 범퍼 가운데에 존재하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보실 수 있는데요.

이 부분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시원한 공기로

엔진룸 안의 열기를 식혀주고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공기흐름 역할은 고급차 혹은 고출력 자동차로

올라가야 좀 더 효과를 볼 수 있는 디자인들이 있죠

왜 급이 낮은 차량에는 없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아마 거기까지는 필요가 없다 해서 정리가 된 게

아닐까요?

자동차는 디자인이 짱이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해 불가합니다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엔진의 열을 적절히 냉각 작용을 통해 시켜주어야

엔진 또한 정상적인 온도를 유지하며 작동을 합니다.

엔진 온도가 막 올라가는 게이지는 차량 내부에

설치가 되어있지는 않으나 우리에겐

계기판이라는 자동차 상태를 알려주는

그림과 게이지가 존재합니다.

보통은 게이지 또는 디지털 표기로 되는데요.

'왜 이거는 항상 반을 넘지 않지?'

하는 생각 안 해보셨나요?

저는 어릴 때부터 했었는데 정비 자격증 시험 준비

할 때 처음 알았습니다 ㅋㅋ

일반적인 물을 사용할 경우 우리 모두가 아는

과학 상식 부분에서 물의 끓는 점과 어는 점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 드렸듯이 엔진은

온 고압이기 때문에 그냥 물은 견디질 못하고

끓거나 얼어버리고 얼어붙으면서

냉각 기관에 고장 원인이 되죠 왜냐면

부피가 팽창하면서 내부에서부터

크랙이 갑니다!

원래의 부동액은 동파 방지용도 였지만,

4계절용으로 개선이 되면서

사시사철 자동차 내부를 유유자적

돌아다닙니다.

여름에 그럼 몇 번씩 물을 보충하고

겨울에는 이걸 녹이느라 운전도 못하고

하루가 가는 날이 허다하겠죠?

이런 점을 보완하고 방지하기 위해서

물의 응고점을 낮출 수 있으며

끓는 점을 높일 수 있는 물질인

에틸렌 글리콜(Ethylene Glycol)을 주성분으로

하는 부동액을 섞어 사용합니다!

에틸렌글리콜 단독 끓는 점은 약 190도입니다.

또한 물이 쇠에 닿으면 부식 형성이 이루어지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금속 부식 장지제 등의 첨가제가

부동액에 첨가되어 있습니다.

왜 단순한 물이 아닌 부동액이 희석된 물로

냉각수 보충을 해주는지 이해되셨죠??

부동액도 종류가 있던데..

부동액도 제조사가 다르니 종류가 당연히 존재하겠죠?

하지만 타제품들과는 달리 단일 성능의 제품이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제때 냉각수 보충만 해주면 따로 건드릴 필요가 없다는

점이죠.

원래 기준은 40,000km 또는 2년에 한번 교환입니다

하지만 다들 똥물 될 때까지 타거나 평생 안 바꾼다는...

제때 교환해주면 자동차 관리에 훨씬 도움이 됩니다.

보조 탱크를 통해서 냉각수 오염도를 체크하여

라인에 부식이 이루어져 교환할 부분이 있는지 체크가

가능합니다.

부동액 색상이 달라서 보통은 녹색 괴물을 보시게

되는데요. 가끔 핑크? 색 같은 부동액도 있는데

더 색깔이 이뻐서 저거 좋아 보인다.라고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 비슷합니다.는 사실 제 의견..

어디 제품이 더 좋은지는 잘 모릅니다.

부동액은 물과 희석해서 사용한다

냉각수 보충 시에 주행 중 이거나 당장 부동액을

조달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수돗물'을 이용합니다.

하지만 조달이 가능한 상황이실 경우에는

물과 혼합하여 사용하는데 혼합비에 따른

냉각 효과 및 어는점이 달라집니다.

보통 권장 혼합비는 물(4):부동액(6)입니다.

비율이 어렵죠? 눈대중으로 반반하면 편해요~

부동액 양이 많아질수록 냉각 효과는 떨어지는 반면

어는점은 낮아져 겨울철 효과를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최고 사용비는 60%까지가 최대 효과를

발휘하며 최저 사용비는 30%를 권장합니다.

이는 부식 방지 역할을 위해 최저기준을 정합니다.

부동액 주성분

에틸렌 글리콜은 독성 성분이다

가끔 뉴스에도 '세상에 이런 일이...'하고는

부동액을 섭취 후 사망한 경우 또는

길거리 동물들이 물인 줄 알고 할짝할짝 먹다가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에틸렌 글리콜의 독성은 치사량 수준은 아니지만,

섭취 후 몸속 내부에서의 대사 활동으로 인해 생기는

옥살산에 엄청난 독성이 있습니다.

보통적으로는 음식에서도 들어있는 옥살산은

소변으로 배출되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지극히 많은 양이 몸속으로 들어가면 문제가 됩니다.

이에 부동액을 모르고 섭취하신 분이 보통

구토를 유발하는데 주변에 이러한 지식을 갖춘 사람은

드물어서 이를 도와 구토를 유도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위는 더 큰 화를 부르는 일입니다.

응급처치로는 우선 당연히 119신고가 1번이며

에틸알코올이 다량 포함된 독한 술을 계속 먹여서

효소를 바쁘게 하면 에틸렌 글리콜을 분해할 시간이

없어져서 에탄올을 충분히 지속적으로 섭취 또는 투여

해서 옥살산으로 대사 되는 행위를 막고 그대로

배출을 유도합니다.

병원에서의 치료법 또한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의료용 에탄올 또는 비슷한 경쟁적 억제제를 이용하여

에틸렌 글리콜이 모두 배출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혈관에 투여하는 행위로 알고 있습니다.

위 행위는 동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환자가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억지로

섭취할 경우 질식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이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해당 물질은

무색무취이며 섭취 시 달콤한(?) 맛을

띄기 때문에 아이들이 닿지 않는 곳

또는 위험물 표기를 반듯이 하는 것을

권고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냉각수 보충과 부동액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위험은 쉽게 구할 수 있고

보이기 쉬운 곳에 존재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각별한 주의와

안전한 사고가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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