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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 세계적으로 인정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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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오닉5 세계적으로 인정받다

안녕하세요 차만보면도는남자 차도남입니다.

현대자동차가 일전에 다시 한 번 더 일본 자동차 시장에 전기차로 진출한다는 선언을 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세계적으로 까다롭기 유명한 일본에 통했다는 기사가 우후죽순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내연기관 시절 뼈아픈 시기는 지나가고 테슬라까지 제치며 전기차 시장에서 선두지휘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아이오닉5가 어떤 점에서 세계적으로 통했는지 체크해보겠습니다.

 

목차
  • 아이오닉5 가격, 제원 & 경쟁 모델 가격, 제원
  • 외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기능)
  • 성능
  • 세계 시장의 흐름

 

 

아이오닉5 가격, 제원 & 경쟁 모델 가격, 제원
구분 아이오닉5 EV6 니로 EV
가격
4,695~5,755만원
4,630~5,980만원 4,590~4,790만원
연료 전기 전기 전기
주행가능거리 319~429km 351~475km
385km
연비 4.5~5.1km/kWh 4.6~5.6km/kWh 5.3km/kWh
출력 125~225kW 125~239kW 150kW
토크 350~605Nm 350~605Nm 395Nm
변속 자동1단 자동1단 자동1단
전장 4,635mm 4,680~4,695mm 4,375mm
전고 1,605mm 1,550mm 1,570mm
전폭 1,890mm 1,880~1,890mm 1,805mm
축거 3,000mm 2,900mm 2,700mm

현대, 기아는 경쟁 모델이 같은 차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제원의 성능 부분에서는 큰 차이 없이 생산이 되고 있습니다.

큐브 스타일의 아이오닉5가 경쟁 모델보다 공간감이 넓다는 걸 수치로 알 수 있는 부분이며 무게에 차이가 나는 연비도 적정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등급별 가격대
구분 아이오닉5 EV6 니로 EV
스탠다드 4,695~5,130만원/125kW 4,630~5,155만원/125kW
4,590~4,790만원/150kW
스탠다드 AWD 4,995~5,430만원/173kW 4,930~5,455만원/173kW -
롱레인지 4,980~5,455만원/160kW 5,020~5,680만원/168kW -
롱레인지 AWD 5,280~5,755만원/225kW 5,320~5,980만원/239kW -

전기차를 구매하려면 보통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1회 충전시 주행 가능 거리를 많이 알아보게 됩니다.

경쟁 모델중 가장 많이 주행할 수 있는 EV6는 스탠더드 370km, 롱 레인지 434~475km로 높은 주행거리를 나타내고, 아이오닉5는 스탠더드 336km, 롱 레인지 429km 주행 가능합니다.

아이오닉5가 스탠더드에서는 가격에 높게 측정되지만 롱 레인지 등급부터는 EV6보다 약간 적게 나오는 점도 체크해야겠습니다.

 

 

외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기능)

현대 아이오닉5 전측면

현대 아이오닉5는 처음 시장에 나왔을 때부터 많은 호평을 받으며 등장한 차량으로 미래적인 디자인과 콘셉트카 디자인을 그대로 양산해놓은 차량으로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차량입니다.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모든 면에 선과 면의 조합으로 간결하면서 단단한 느낌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현대 아이오닉5 헤드램프 디테일

특히 헤드램프의 픽셀 느낌의 구성은 독창적이면서 간결하고 멋진 요소로 작용하여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전체적인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을 구현하여 선과 각, 면을 포인트로 구성한 아이오닉5입니다.

현대 아이오닉5 측후면

측면에서도 과감한 선을 이용하여 볼륨감을 더욱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고 2열 유리창을 탑승자의 시선에 가리지 않도록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에 곡선을 없앤 직각 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휠 가니쉬도 밋밋한 면보다는 포인트를 주어 휠과 바퀴의 연장선 같은 느낌으로 구현해낸 점도 독특한 요소로 볼 수 있겠습니다.

현대 아이오닉5 사이드 미러 & 디지털 사이드 미러

미래적 요소를 담는 한 가지로 디지털 사이드 미러를 볼 수 있는데, 외관의 미적 디자인과 아직까지는 거울을 통한 사물인지가 편리하다 보니 추가로 탑재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현대 아이오닉5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

명칭 그대로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은 센서 범위 내에 키를 소지하고 있다면 자동적으로 도어 핸들이 밖으로 나와 손잡이 역할을 하는 구조이다.

현대 아이오닉5 측후면

후면의 자태는 전기차에 미래 감성을 가득 담아 아이오닉5의 로고를 더욱 빛내주며 뒷유리는 SUV 모델답지 않게 많이 누운 각을 보여주면서 스포티함까지 표현해주고 있다.

현대 아이오닉5 테일램프 디테일 & 휠 디테일

테일램프는 파라메트릭 픽셀을 전면 부보다 더욱 짙게 표현한 형상으로 포인트 요소로 주어 색다른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현대 아이오닉5는 19인치 휠, 20인치 휠을 제공하는데 전기차는 연비효율이 좋다 보니 큰 휠을 지향하는 경우가 많으며 인치에 따른 전력소비도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실용성인지, 디자인인지에 따른 선택으로 많이 갈릴 것 같습니다.

현대 아이오닉5 리어, 프론트 트렁크

준중형 아이오닉5는 트렁크에도 넉넉한 적재공간을 갖추고 있으나 슬림하게 떨어지는 트렁크 도어를 생각해서 높게 쌓는 적재는 어려워 보이며, 프렁크의 공간이 개별적으로 마련되어 자주 사용하지는 않겠지만 고정적이고 부피가 작은 짐을 보관하기에는 용이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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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이오닉5 1열 전체샷

처음 테슬라가 국내에 도입되면서 세계적으로 메가 히트를 치고 사람들은 앞으로 전기차는 그렇게 디자인돼서 나오나 보다 하면서 구매한 소비자들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계기판이 없는 자동차 생각만 해도 불편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며 운전자 습관에 따른 주행 습관마저 바꿔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이오닉5가 등장하면서 전기차에 관심을 갖던 많은 소비자들은 환호하게 되었습니다.

전기차 플랫폼 E-GMP가 적용되면서 동급 대비 넓은 공간 활용도가 높아지는 요소와 대용량 배터리 장착, 엔진의 성능 향상 등이 증대했기 때문입니다.

현대 아이오닉5 스티어링 휠 & HUD

전기차도 자동차라는 걸 다시 한번 더 현대차에서 인지시켜 주면서 아이오닉5의 운전석 감성과 D컷 스티어링 휠, 친환경소재를 사용한 스티어링 휠 에어백 소재까지 이러한 작은 요소가 디테일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계기판과 각종 물리 버튼, 터치버튼을 이용하여 전기 차임에도 어색하지 않은 구분을 두고 깔끔한 인터페이스를 갖춘 12.3인치 클러스터가 있지만 HUD는 역시 필수적인 기능으로 여겨집니다.

기본 HUD가 적용이 되고 프레스티지 등급에서는 증강현실 DUH까지 적용되니 더욱 앞서 나간 아이오닉5를 만날 수 있겠습니다.

현대 아이오닉5 트레인모드 버튼 & 기어 레버

스티어링 휠에 트레인 모드 다이얼을 구성해서 운전자에게 보다 재미있는 드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해주려는 요소로 보이고 오른쪽 패들 쉬프트 하단으로 전자식 변속 레버가 위치해 있습니다.

현대 아이오닉5 1열 운전석 도어

전체적으로 깨끗한 실내를 연출해주고 전기차, 무공해 차라는 인식으로 내부 인테리어 소재도 천연소재로 대체하는 노력이 보입니다.

현대 아이오닉5 오버헤드콘솔 & 각종 버튼
현대 아이오닉5 계기판 & 내비게이션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하나로 이어 연결한 디자인을 갖추고, 내비게이션은 터치 시 손의 흔들림을 보조해줄 수 있도록 작은 턱 공간까지 마련해주었습니다.

다소 아쉬운 점은 스마트폰도 디스플레이가 넓고 테두리가 얇으면 좋은 것처럼 디스플레이 인치가 조금 터크고 테두리가 얇았어도 좋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남습니다.

현대 아이오닉5 공조패널 & 센터 수납함

다소 심플한 공조 패널과 넓은 공간 활용도를 자랑하는 센터패시아 위치는 허전할 정도로 넓어져 운전자가 사용하기 나름으로 변한 공간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현대 아이오닉52열 도어 & 2열 디테일

준중형급이지만 2열 가운데로 바닥이 올라오지 않아 더욱 넓어 보이는 느낌도 들고 3명이 탑승했을 때도 크게 불편함 없는 공간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존 2열 공조기 위치가 센터에서 빠지고 B필러 하단으로 이동하여 적당한 위치로 생각되며 디자인 고민이 많아 보인 흔적이 보입니다.

2 열시트도 앞뒤 전동 슬라이딩, 각도 절까지 가능하고 외관에서 살펴보았듯 넓은 창각으로 개방감이 시원하고 여태 느껴보지 못한 공간의 성능을 자랑합니다.

현대 아이오닉5 2열 송풍구 & USB 포트, 수납함

2열 센터에는 USB 포트와 작은 수납함이 있습니다.

성능

현대 아이오닉5의 주행성능은 기존에 있던 차량하고는 완전히 다른 느낌을 전달해줍니다.

우선 전기차답게 정숙성과 조용한 드라이빙이 가장 큰 요소로 현대차도 이에 맞게 시트도 새롭게 개발하여 얇고 충격을 잘 제어해주는 성능을 갖추었습니다.

또한 휠이 단순히 크기만 한 것이 연비효율에만 직결될 줄 알았지만 잔 진동 잔 충격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목표한 컴포트 한 감성은 잘 전달이 되었습니다.

다소 아쉬운 것은 경쟁 모델 테슬라와 비교했을 때 가속 성능은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테슬라와 같은 순간 급가속주행은 어려워 보이며 기존에 있던 차량들보다는 주행성능이 뛰어납니다.

다양한 주행 보조 시스템이 마련이 되어있고 기능과 성능은 좋은데 운전자와의 소통에서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어 개선의 필요성이 있습니다.

기능은 잘 작동하나 계기판에 표기되는 부분이 다소 난잡한 경우입니다.

 

세계시장의 흐름

전기차를 세상에 이름 떨친 테슬라,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운영방침이나 경영방식이 독특하여 산으로 가는 모습도 보이기도 합니다.

이에 바짝 뒤쫓는 현대차가 전기차의 새로운 선두그룹으로 나서면서 많은 개발과 소비자층 확립에 나서면서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일본 시장까지 좋은 반응을 받으며 입성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내연기관에서는 다소 약체를 보였던 점은 사실이지만, 전기차는 모든 자동차 회사가 같은 선에서 출발하여 이제는 현대차가 세계를 이끌고 있는 모습에 가슴이 웅장 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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