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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80 가격 및 경쟁모델 비교
안녕하세요 차만보면도는남자 차도남입니다.
국내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G80 차량으로 BH모델 이후 제네실수라는 타이틀을 얻어가면서 탄생한 DH모델 ~ 제네시스 G80까지 국내에서 긍정적인 인지도를 얻어가며 이번 RG3 페이스리프트도 성공적으로 이뤄낸 자동차입니다.
국내 자동차 브랜드는 잘만들어도 꼬투리가 한 가지라도 보이면 욕을 먹는 일이 다반사였지만 점점 발전하는 시장에 맞춰 완성도 높은 차량을 판매해 주고 있는 국내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입니다.
아직까지도 전세대 G80을 운행하고 있는 입장으로서가 아닌 의견으로 전 세대 모델도 정말 잘 나왔기 때문에 도로에서도 많이 보이고 중고차 시장에서도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행 제네시스 G80 RG3는 제네시스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시작선을 밟은 차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차량입니다.
| 목차 |
- 제네시스 G80 가격 및 스펙 비교
- 디자인 포인트 체크
- 가격대별 수입차 비교
| 제네시스 G80 가격 및 스펙 비교 |
| 구분 | G80 | K9 | G90 |
| 가격 | 5,311~6,251만원 |
5,694~7,608만원
|
8,957~9,307만원 |
| 연료 | 가솔린, 디젤 | 가솔린 | 가솔린 |
| 연비 | 8.4~14.6km/ℓ | 8.1~9km/ℓ | 8.5~9.3km/ℓ |
| 출력 | 210~380hp | 315~370hp | 380hp |
| 토크 | 43~54kg.m | 40.5~52kg.m | 54kg.m |
| 배기 | 2,151~3,470cc | 3,342~3,778cc | 3,470cc |
| 변속 | 자동8단 | 자동8단 | 자동8단 |
| 전장 | 4,995mm | 5,140mm | 5,275mm |
| 전고 | 1,465mm | 1,490mm | 1,490mm |
| 전폭 | 1,925mm | 1,915mm | 1,930mm |
| 축거 | 3,010mm | 3,105mm | 3,180mm |
설명에 앞서 제네시스 G80은 준대형 세단으로 표기가 되어 있지만 경쟁 모델로는 대형 세단 K9과 비교를 합니다.
사실상 G80과 K9은 동급으로 대우를 하고 G90을 상위 등급으로 구분하기에 세 가지 정보를 모두 정리해 보았습니다.
가격 면에서는 제네시스 G80이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세단에는 디젤은 어울리지 않는다라는 고정관념을 벗어던지고 디젤 등급까지 구성이 되어 있어 보다 경쟁력 있는 선택의 폭을 보입니다.
전체적인 스펙은 상단 표에서 확인했듯 비슷한 경쟁을 하며 체급에서 약간 작은차이를 보이고 있는 G80 RG3입니다.
| 등급별 가격 | |||
| 구분 | G80 | K9 | G90 |
| 2.2 디젤 | 5,561만원 | - | - |
| 2.2 디젤 AWD | 5,841만원 | - | - |
| 2.5 가솔린 터보 | 5,311만원 | - | - |
| 2.5 가솔린 터보 AWD | 5,591만원 | - | - |
| 3.3 가솔린 터보 | - | 6,342만원 | - |
| 3.3 가솔린 터보 AWD | - | 6,592~7,608만원 | - |
| 3.5 가솔린 터보 | 5,971만원 | - | 8,957만원 |
| 3.5 가솔린 터보 AWD | 6,251만원 | - | 9,307만원 |
| 3.8 가솔린 | - | 5,694만원 | - |
| 3.8 가솔린 AWD | - | 5,944~7,137만원 | - |
등급기준 준대형으로 분류되어 세 가지 차량을 두었을 때 가장 낮은 가격대 포지션을 갖추고 있지만 경쟁 모델과 큰 차이 없는 스펙으로 비교했을 시 비교적 착한 가격대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프리미엄 대형 세단 G90하고의 가격차이는 약 3,000 만원으로 큰 차이를 띄고 있습니다.
이전 세대 K9의 경우 최고등급 가격대가 G90 깡통가격대랑 겹치며 다소 잔말이 많이 있었습니다.
| 디자인 포인트 체크 |
제네시스 G80은 이전 세대 G80 스포츠 라디에이터 그릴 느낌을 살려 마름모꼴 그물처럼 민자로 디자인하여 적용되었다. 라디에이터 모양은 넓은 방패모양을 하고 있지만 압도적인 그릴 사이즈 덕분에 전면 디자인에서 묵직한 인상을 남깁니다.
헤드램프는 제네시스 트레이드 마크인 두줄라인으로 형성되어 특색 있게 자리를 잘 잡아내 주었으며, 하단 그릴도 마찬가지로 넓게 배치하여 과하지 않은 스포티함을 연출해줍니다.
후드의 느낌을 넓고 볼륨감있게 형성해주면서 바로 라디에이터 그릴까지 이어지는 게 인상적이며, 옆선의 캐릭터라인 또한 차량의 길이감을 증대시켜주는 인상을 심어주고 두줄이 끊기지 않게 프론트휀다에도 두줄 라인을 잡아내었습니다.
후측면에서의 느낌은 스포츠백느낌을 자아내며 루프부터 트렁크 리드까지 떨어지는 라인을 길게 잡아주고 트렁크 리드 끝을 스포일러 느낌이 날 수 있도록 했으며, 테일램프도 두줄로 완성시켰습니다.
세심한 포인트로 머플러 팁마저도 라디에이터 그릴 모양으로 하단부까지 신경 쓴 디테일이 보입니다.
후드를 열었을때 꽉 찬 느낌과 함께 정리가 잘되어 있는 모습과 커버로 깨끗하게 마무리한 정성이 차주 입장에서는 매우 흐뭇합니다.
휠에 대한 선택은 주행하는 입장에서 많은 입장 차이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20인치 휠을 많이 적용하며 디자인보다는 실용성과 소음, 진동에 민감한 분들은 18~19인치를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18인치 휠을 장착하고 주행하다가 멋에 대한 갈증으로 19인치로 교체하여 주행 중인데 이전보다 소음 및 진동이 많이 올라오는 걸 체감하여 원복 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도 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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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를 탑승하기 위해 도어를 열어보면 시트와 디자인을 맞춘 도어 안감을 볼 수 있고 생각보다는 단출한 느낌입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트렌드에 맞춰 세련되고 깔끔하게 디자인하여 넓고 시원스럽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운전석 탑승 시 스티어링 휠 또한 조작하기 쉽도록 버튼 위치를 배치하였고 다기능 스위치도 포인트로 디자인하여 저렴하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제네시스 앰블럼이 개인적인 취향저격이네요.
12.3 인치 3D 클러스터도 역시 깔끔한 인터페이스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방향지시등을 작동하게 되면 이제는 적응이 되는 계기판에 영상으로 비춰주는 후측방 카메라가 송출이 됩니다.
HUD 시인성 좋게 잘 구성이 되어있어서 낮에는 사실 눈에 안 들어오지만, 어둑해진 시간대에는 너무 잘 보입니다.
후측방 카메라는 습관적으로 사이드미러를 확인하고 차선을 변경하지만 급하게 나도 모르게 주행할 때는 생각지 못하게 유용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이런 모든 요소가 기본 적용이면 너무 좋겠지만 미적용 시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바늘 게이지, 8인치 LCD 클러스터가 장착이 됩니다.
운전석 도어 쪽에는 시트 메모리, 사이드미러 각도 조절 버튼, 등 깔끔하면서 기존에도 많이 보았던 형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지만 포인트로는 방향 컨트롤러를 다이얼 디자인과 동일한 느낌으로 해주어 작은 요소도 통일성을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운전자뿐만 아니라 조수석 및 2열 승객에도 노출이 많은 센터패시아는 우드데크로 고급스러운 맛을 살리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눈을 어지럽지 않게 하며 포인트 요소는 확실하게 남겼습니다.
가장 눈에 차는 14.5인치 대화면 내비게이션은 분할을 사용해도 충분할 정도로 넓고 스마트해 보이는 인상을 남겨줍니다.
별로도 사용감이 많은 조작 버튼들은 따로 분리하여 버튼식으로 남기고, 공조 패널을 다이얼과 터치로 조화롭게 사용하여 2열까지 컨트롤 가능하게 설계되었습니다.
무선충전기 위치는 다소 구석진 안쪽에 위치하여 필히 블루투스 연동을 이용해야 한다는 점이 있지만, 사실 운전 중 핸드폰 사용은 위험하기 때문에 문제되보이진 않습니다. 별도로 USB 포트도 배치하였습니다.
기어박스는 밋밋해 보이면서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주는 방식으로 트레인 모드는 버튼을 통하여 변경하 능하고, 내비게이션 터치 컨트롤러와 다이얼 노브를 비슷한 디자인으로 채택하였고, 다이얼 노브의 경우 움푹 파인 곳에 다이얼이 들어가 있는 형식인데 여기서 포인트는 반사되는 다이얼 표면입니다.
마치 안쪽에도 디자인을 삽입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멋진 아이디어입니다.
2열은 우리가 알던 G80 느낌과 유사하고, 넓은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열 공조기 또한 흠잡을 곳 없이 디자인되어 있고, 2열 암레스트 컨트롤러도 디자인만 바뀌고 기능은 동일합니다.
2열을 위한 햇빛 가림막이 뒷유리(전동), 도어(수동)에 적용되었습니다.
파노라마 선루프 선택 시 2열을 위한 넓은 시야각으로 날씨를 즉각적으로 만끽할 수 있지만, 보통은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선택사항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신차일 때는 좋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소 불편한 동거를 하게 될 선루프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2열 컴포트 패키지가 빠진다면 정말 모양 빠지는 디자인을 얻을 수 있습니다.
2열에 누군가 탑승할 일이 정말 없다면 없어도 되지만 제네시스 G80정도면 비어있는 부분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가격대별 수입차 비교 |
| 준대형 | G80 | 아우디 A6 | 아우디 S6 | BMW 5시리즈 | 벤츠 E클래스 | 재규어 XF | 마세라티 기블리 |
| 가격 | 5,311~6,251 | 6,744~8,824 | 10,952 | 6,370~11,600 | 6,730~10,830 | 7,147~7,670 | 11,560~18,450 |
준대형 급에서 수입차와 비교했을 경우 압도적인 가격으로 제네시스 G80가격이 착하게 나오며, 옵션 및 편의사양 역시 우세하기 때문에 특별한 브랜드를 찾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제는 제네시스급 정도만 타도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제네시스 G80을 구매할 정도의 금액으로 수입차를 사게 된다면 준중형급부터 중형급에서 차를 알아봐야 할 정도로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데 이러한 리스크를 감수할 정도로 수입차를 타야 하는 이유는 아직까지 모르겠습니다.
금전적 여유가 많다면 취향대로 가면 되지만 일정 범위 안에서 선택하는 방향이시면 국내 브랜드도 이제는 어디 가서 꿀리지 않는다는 점 확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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